대구 개인회생 가이드
대구 자영업자 폐업 후 개인회생 | 사업 빚·세금 정리와 재취업 소득 기준

간단히 말해 장사를 접으면 사업자 명의의 빚도 결국 대표 개인의 빚으로 남습니다. 개인회생은 폐업 뒤 새로운 소득이 생긴 시점에 가장 설계하기 쉽고, 밀린 세금은 다른 빚과 달리 변제계획에서 전액 갚는 대상이라는 점을 먼저 알아 두어야 합니다.
개인사업자의 빚은 누구의 빚인가
개인사업자는 사업체와 대표가 법적으로 같은 사람입니다. 사업자 대출, 거래처 미지급금, 사업용 카드 대금, 임대료 연체까지 모두 대표 개인의 채무로 개인회생에 포함됩니다. 법인 대표라면 법인의 빚은 법인 것이지만, 대표가 연대보증을 섰다면 그 보증 채무는 개인 채무로 들어갑니다.
폐업 전과 뒤, 무엇을 먼저 하나
| 시점 | 할 일 | 이유 |
|---|---|---|
| 폐업 전 | 재고·집기 처분 내역을 기록 | 처분 대금의 사용처를 나중에 설명해야 함 |
| 폐업 신고 | 세무서 폐업 신고, 부가세 확정 신고 | 폐업사실증명과 세금 확정 |
| 폐업 직후 | 거래처 채권·채무 목록 정리 | 채권자 목록의 기초 |
| 재취업·새 일 | 소득 자료가 몇 달 쌓이게 기록 | 반복 소득 입증 |
| 신청 | 금지명령과 함께 접수 | 추심·압류 차단 |
영업을 계속하면서 개인회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매출에서 경비를 뺀 사업소득을 신고 자료로 보여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금은 어떻게 되나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같은 국세와 지방세 체납은 개인회생에서 우선권 있는 채권입니다. 변제계획에는 우선권 있는 채권을 전액 갚는 내용이 들어가야 하고(법 제611조), 조세는 면책되지 않는 채권이기도 합니다(법 제625조). 그래서 세금이 많으면 월 변제금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세금부터 채우는 데 쓰입니다.
체납 세금이 크다면 신청 전에 세무서에 분납 가능성을 문의하거나, 세금 규모를 반영해 변제 기간을 설계해야 합니다. 4대보험료 체납도 비슷하게 다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취업 뒤 소득 기준
폐업 뒤 바로 신청하면 앞으로의 소득을 보여 주기 어렵습니다. 취업했다면 재직증명서와 몇 달 치 급여명세서가, 배달·대리운전 같은 일을 시작했다면 플랫폼 정산 내역이 쌓인 뒤에 신청하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소득 인정 기준은 개인회생 소득 요건 판단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창업할 계획이라면 첫 몇 달의 매출 기록과 사업 계획을 정리해 두세요. 새 사업의 소득도 반복성이 보이면 영업소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 자영업자가 챙길 자료
- 폐업사실증명, 최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 종합소득세 신고서와 소득금액증명
- 사업자 대출·카드 부채증명서, 거래처 미지급 내역
- 점포 임대차계약서와 보증금 반환 내역 (보증금에서 공제된 금액 포함)
- 재고·집기 처분 대금의 입금·사용 내역
- 세금·4대보험 체납 내역
점포 보증금을 돌려받았다면 그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밀린 월세나 원상복구 비용으로 공제된 부분은 계약서와 정산서로 보여 줍니다.
폐업 과정에서 피할 것
- 집기·재고를 헐값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넘기는 것
- 마지막 매출을 현금으로 받아 기록 없이 쓰는 것
- 특정 거래처나 지인 대출만 먼저 정리하는 것
- 폐업 신고를 미뤄 부가세 신고가 꼬이는 것
사업 소득 증빙이 약할 때
현금 매출이 많았거나 장부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면 소득을 보여 주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카드 매출 내역, 배달 앱 정산, 통장 입금 흐름처럼 제3자가 남긴 기록을 모아 월별 매출을 재구성하고, 임대료·재료비·인건비 같은 경비도 이체 내역으로 정리합니다. 신고 소득과 실제 소득이 크게 다르면 그 이유를 설명서로 붙여야 합니다.
소득을 낮게 보이려고 매출 자료를 빼면 청산가치와 소득 모두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있는 그대로 내고 필요한 경비를 빠짐없이 인정받는 편이 결과적으로 유리합니다.
이런 질문도 많습니다
Q. 폐업하지 않고 가게를 계속하면서 개인회생을 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매출에서 경비를 뺀 소득이 생계비를 넘게 꾸준히 나온다는 것을 신고 자료와 장부로 보여 주면 영업소득자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사업자 대출에 가족이 보증을 섰어요.
본인이 면책돼도 보증인의 책임은 남습니다. 가족이 보증인이라면 신청 전에 알리고, 필요하면 보증인도 함께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Q.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도 포함되나요?
정책자금도 금융기관 채무라 목록에 포함됩니다. 보증기관이 대신 갚은 경우에는 채권자가 보증기관으로 바뀌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Q. 가게 보증금을 아직 못 돌려받았어요.
돌려받을 보증금도 재산이라 청산가치에 들어갑니다. 임대인과의 정산 상황과 공제될 금액을 자료로 정리해 두세요.
Q. 직원 급여를 못 준 채로 폐업했어요.
밀린 임금과 퇴직금은 다른 빚보다 먼저 보호되는 채권입니다. 변제계획에서 우선 다뤄야 할 수 있으니 금액과 대상자를 정확히 정리해 두세요.
Q. 폐업 뒤 실업급여를 받고 있어요. 소득으로 보나요?
실업급여는 기간이 정해진 일시적 수입이라 장래 반복 소득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재취업 뒤 소득을 기준으로 신청 시기를 잡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Q. 사업자 카드로 생활비도 썼는데 구분해야 하나요?
채무 목록에는 카드사별 금액만 적으면 되지만, 신청 직전 사용분은 용도를 묻는 경우가 있어 명세서로 대략 나눠 두면 편합니다.
근거: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579조·제611조·제625조
다음 단계 안내
- 개인회생 소득 요건 판단
- 청산가치 재산별 평가
- 보증 채무가 있을 때